사회적기업 제너럴바이오는 서정훈 대표가 미국 리얼 리더스(Real Leaders)에서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100인'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리얼 리더스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인터뷰하고 그 외 다양한 경제 이슈를 알리는 미국 대표 비즈니스 잡지 중 하나로 매년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100인'을 선정한다.
서 대표는 미래의 환경 보호를 위한 친환경 생활 제품 개발과 장애인 및 취약계층 근로자 고용 정책을 통한 글로벌 사회 기여 활동을 인정받아 100인에 선정됐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제너럴바이오는 천연원료를 활용한 신기술과 바이오 신소재 관련 특허 기술로 우수한 품질의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을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 전문 기업이다. 현재는 미국과 중국 등 10개국에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약 3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미국 글로벌 사회적기업 인증제도 '비코프(B-Corp)'를 획득하기도 했다.
서정훈 제너럴바이오 대표는 "오랜 시간 제너럴바이오와 함께 사회적 가치 창조를 위해 노력해온 활동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너럴바이오의 경영이념에서 벗어나지 않고 올바른 비전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 대표는 누적 1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난 2018년 말 국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2000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www.ebn.co.kr/news/view/1017785/?sc=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