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바이오, 장애인 근로자 위한 멘토링 제도 운영
강은석 입력 2019-07-19 16:52 수정 2019-07-18 16:53
(사진제공=제너럴바이오)
[아시아타임즈=강은석 기자] 기능성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외 160여 가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제너럴바이오㈜(이하 제너럴바이오)가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멘토링 제도를 운영 중이다.
제너럴바이오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멘토링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멘토링을 통해 장애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결속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제너럴바이오는 최근 전문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회복지사를 고용했다.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고충 사항이나 개인적인 어려움 등을 가진 장애인 근로자라면 누구나 사내 사회복지사와 상담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회사에서는 장애인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와 보호자들이 만나 서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장애인 근로자들이 어려움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너럴바이오 관계자는 “제너럴바이오는 취약계층 근로자들이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통해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며, “장애인 근로자를 비롯한 모든 근로자가 평등한 근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너럴바이오㈜는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제품 등 160여 가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바이오 연구개발(R&D)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1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 제공형'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강은석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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